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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

20210310일 (수) 11: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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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률이 증가하는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캠페인 및 교육으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집중 관리한다.



3년간 계절별 자살사망자 수를 비교해 보면 봄철 자살사망자 수는 평균 32명으로 겨울철 자살사망자 수 평균 28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 불안 등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기관정보’와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가장 소중한건 당신이에요’, ‘1일 1안부 괜찮니’ 등의 문구를 담아 바닥에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대학교‧노인 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연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이 생활터에서 자살 위험군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참여토록 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로 자살에 대한 북구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여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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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보건소·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친구야 괜찮니?”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