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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코로나19 심리방역 『북구 마음 세탁소』 운영

20210325일 (목) 13: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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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위드 코로나19 시기로 우울, 불안 등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를 조기 발견, 개입하기 위하여 ‘북구 마음 세탁소’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위험군은 2018년 3.8%에서 20%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여 국민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하여 코로나19 심리방역으로 ▲자가격리자 및 지역주민 심리상담 ▲취약계층 이동상담실 운영 ▲도움기관정보 안내와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 여성 돌봄노동 증가, 고용 불안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견, 상담하기 위하여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여성회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과 협업하여 심리방역을 집중 홍보하고 정신건강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심리방역 사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복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때는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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