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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보건지소, ‘장애인 재활키트 지원 사업’ 운영

20210504일 (화) 12: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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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지소장 강형옥)는 4월 21일(수)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장시간 가정에서 지내야 하는 등록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재활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재활키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재활증진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활 및 신체활동의 제한을 받는 등록장애인 100명에게 운동 포스터, 세라 밴드 등 건강지원 물품 4종과 마스크, 손 소독 티슈 등 방역물품 3종을 전달하여, 가정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사업이다.

또한, 코로나 블루 극복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화상담 및 콩나물 키우기 키트 등을 통해 심리방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SNS 개설을 통해 재활 관련 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키트를 받은 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활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어서 일상생활에 무기력한 부분이 있었지만, 재활키트 사업과 전화 상담 등으로 생활에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형옥 지소장은 “재활키트 지원으로 관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구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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