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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증 ‘마음치유 싱잉볼’로 극복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증정신질환 등록회원 대상으로 실시

20210708일 (목) 14:51 입력 20210708일 (목) 14: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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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장봉석)는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월 1회 코로나 우울 예방을 위한 ‘마음치유 싱잉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불안, 무기력감 등 ‘코로나 우울’을 경험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 회원 중 코로나 우울을 경험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감정 환기 및 심리적 안정감 회복을 위해 싱잉볼을 활용한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싱잉볼은 히말라야 지역에서 명상을 할 때 활용하는 도구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하는 효과가 있다.

‘마음치유 싱잉볼’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5명 내외로 회원들이 싱잉볼을 직접 연주하거나 진동을 체험하는 바디테라피 활동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우울을 경험하는 회원들이 싱잉볼의 깊은 울림에 집중함으로써 우울감을 해소하고 긴장 이완 및 심신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봉석 센터장은 “중증정신질환 회원을 대상으로 정서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회원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 때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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