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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12개동으로 치매안심마을 확대

20210907일 (화) 14: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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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환경구축을 위해 12개동으로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한다.



북구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대면 서비스에 차질을 빚으면서, 치매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 활동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판단하여 더욱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

지난해 칠성동, 침산3동, 복현2동, 대현동, 태전1‧2동, 구암동, 관음동 8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노인인구 수와 고령화율을 고려하여 노원동, 산격1동, 무태조야동, 읍내동 4개 마을을 신규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한다. 

9월 6일부터 9월 17일까지 각 마을별 지역주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주민주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각 마을 운영위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마을의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치매극복 선도기관,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하여 치매 어르신들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영숙 보건소장은“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노력이 절실하다.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함께 노력하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으로 치매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희망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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