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광역치매센터, IT 활용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2018년 03월 08일 (목) 16:37 입력 2018년 03월 08일 (목) 17:24 수정
대구광역치매센터와 KT가 IT를 활용한 기억력 향상스쿨 교재제작을 포함해 현장에서 활동활 11명의 IT서포터즈 전문강사를 양성했다.
대구광역치매센터와 KT는 지난 7일 북부도서관에서 ‘치매극복 및 인식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ICT기술을 적용해 만든 기억력 향상스쿨 두뇌프로그램인 ‘청춘해’의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의 이해 및 관련 정책안내를 포함해 치매예방체조, 두근두근 뇌운동, VR을 통한 치매가상체험, 치매체크 앱활용법, 증강현실과 코딩로봇을 활용한 인지력 향상 등이며, 주 1회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IT 기술의 활용은 점점 높아지는 치매에 대한 관심과 시대의 변화가 잘 반영된 사례”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예방이 어렵다’는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 지속적으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예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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