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19일 오전 10시~12시, 관내 함지공원 내에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외 6개 기관과 함께 “봄봄봄 생명사랑공원” 조성을 기념하여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구보건소의 생명존중 사업의 일환으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과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건강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추억의 장소로 관내 근린공원인 함지공원에 “사랑해 봄, 함께 봄, 나눠 봄 생명사랑 조형물” 조성 기념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정신재활시설(미래지움, 대구위니스, 참누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사랑공원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벤치 운영, 나눠봄 우체톡(talk) 고민상담 엽서쓰기, 정신질환 및 자살예방 편견 해소 OX 퀴즈를 진행했다.
또한 노인기 정신건강을 주제로 유관기관인 함지노인복지관과 강북경찰서가 참여해 치매예방과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부스, 기관별 홍보부스 등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향후에도 생명사랑공원의 파란우체톡(talk) 고민상담 엽서를 수거해 개별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내 정신보건사업기관들과 연계 프로그램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