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조부모 육아조력자에 대한 육아전문지식 강의와 실습을 겸한 '멋진할매, 최고할배' 육아인증제 사업을 실시한다.
‘멋진할매, 최고할배’ 육아인증제는 예비조부모 등 가족 내 육아조력자와 베이비시터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육아와 관련된 교육기회를 마련하고 육아 참여를 돕고자 실시한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7월 16일~8월 3일까지 육아인증제 교육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50대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8월 7일(화)부터 9월 11일(화)까지 매주 화, 목요일(14:00~17:00) 주 2회 총 22회 과정으로, 신생아관리, 영유아발달, 영유아이유식 만들기, 소아 응급 시 대처, 가족유대관계 향상 등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가정 내 육아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 내 중장년층의 육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손주의 육아는 고통이 아닌 노년의 축복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방문 및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장려팀(☎053-665-3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