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2018년도 정부합동평가 식중독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약처장 기관표창과 포상금 백만원을 수상했다.
식중독예방 우수기관 선정은 식약처에서 외부 전문가3명, 내부전문가 2명을 포함한 평가단이 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등 12개 항목에 대해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우리 보건소에서는 식중독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집단급식소 및 하절기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 등 식중독발생 취약 시설별·시기별 집중 지도·점검을 했고, 이와 병행해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식중독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구는 타 지역에 비해 인구수와 업소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되지 않아 정부합동평가세부지표별 평가점수가 높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었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소비자 안심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식중독 예방관리체계를 한층 더 촘촘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