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 강북지역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출산준비교실’은 강북지역 16주 이상 임신부들을 위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임신 및 분만과정, 요가, 이유식 만드는 법, 모유 수유법, 배냇저고리 만들기 등을 교육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1주차에는 모유수유의 방법,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2주차에는 저출산 인식교육 및 분만과정 이해 △3주차에는 이유식 만드는 법과 요가 △4주차에는 배냇저고리, 손싸개 만들기 등이다.
신청기간은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방문 및 전화(053-665-4214/4231)로 최대 35명까지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은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또한, 강북보건지소는 교육기간에 임신부 등록관리, 엽산제ㆍ철분제 제공, 영유아 이유식 책자 배부 및 이유식 상담, 출산장려 지원사업 및 영유아 예방접종, 저소득층 기저귀ㆍ조제분유 지원사업 등의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보건지소는 출산준비교실의 운영을 통해 관내 임신부들에게 임신․분만의 과정을 이해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올바른 수유방법, 육아에 대한 지식을 알게 함으로써 안전한 분만과 행복한 육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출산준비교실은 4·6·9·11월 연 4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일정은 강북보건지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강북보건지소 방문진료팀(053-665-4231, 4214)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