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영희)는 3월 23일 오전 10시, 북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온기나눔 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자 양성 교육은 찾아가는 ‘따뜻한 온기나눔 사업’에 참여하는 치매파트너(온기나눔 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4월 27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플러스 심화교육(치매예방 운동법, 인지자극 활동법) △봉사자의 자세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이다.
한편, 찾아가는 ‘따뜻한 온기나눔 사업’은 고령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치매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기나눔 봉사자’들이 2인1조로 이들 가정을 찾아가 신체적 및 인지적 능력 증진을 위한 원예치료, 미술치료, 퍼즐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 겸 센터장은 “온기나눔 봉사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북구,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북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