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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숲 치료 힐림(林)캠프 운영

20190327일 (수) 17: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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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7일부터 매월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숲 치료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숲 치료 프로그램인 ‘힐림캠프’는 관내 정신보건기관 4개소가 연합해 등록된 회원 중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우울감 완화, 대인관계 역량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숲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생태체험, 숲 해설 듣기, 명상하기, 시 짓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장봉석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중증정신질환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촉각, 후각, 청각 등의 다양한 자극을 경험하고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사회적 관계망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최근 국정과제에 자살예방이 포함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마음이 건강한 북구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상담 및 선별검사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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