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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2019년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실시

2019년 05월 02일 (목) 14:18 입력 2019년 05월 02일 (목) 16: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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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별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오는 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인 질병으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에 이른다. 

이러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북구보건소는 23가 다당질 백신 무료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통해 올해 만 65세 대상자(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 예진표 및 안내문을 배부·안내했으며, 특히 23개 동에 순차적 접종기간을 부여함으로써 주민들의 접종 대기시간 최소화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보건소 또는 강북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에 취약한 만큼 동별 접종기간을 확인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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