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북구보건소,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20190502일 (목) 14:19 입력 20190502일 (목) 16:21 수정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 북구보건소는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집단급식소 248개소에 대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주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도·점검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개 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했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 북구 위생과 공무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을 2인 1개반으로 구성해 봄철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점검 결과, 주요위반 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1건 ▲조리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2건 등이다.

또한, 점검기간 중 칼·도마 등의 조리기구 57건과 음용수 등 8건을 수거해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검사결과 부적합의 경우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 외에도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집단급식소 등에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



지역 북구보건소
  • 이전
    이전기사
    북구보건소, 2019년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