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5월 28일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인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 대상자와 함께하는 명봉산 산행 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맨발 산책로로 유명한 지역의 우수한 물적 자원인 명봉산에서, 대상자들에게 자발적 사업 지속 참여와 일상생활 속 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진행됐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모바일 앱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대구·경북권 선도 보건소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참여 대상자들에게는 6개월간 모바일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소그룹 오프라인 건강 강좌, 건강 콘텐츠와 미션 등이 제공된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전국 단위의 선진보건 사업의 발빠른 추진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으며, 특히 이번 사업 참여 대상자들에게서 건강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며 “앞으로는 건강 동아리 사업 등과 연계해, 더 많은 북구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