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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유치원 금연지도자 19명 배출

2019년 06월 12일 (수) 12:48 입력 2019년 06월 12일 (수) 17: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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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희)는 지난 6월 7·11일 강북보건지소에서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금연지도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19명의 금연지도자를 배출했다. 



이번 금연지도자 교육과정은 유치원 교사에게 유아기 흡연예방교육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유아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강북보건지소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유아기 흡연예방교육의 전반적인 사항,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과 방향성 등에 대해 집중교육이 이뤄졌으며, 유치원 금연지도자 지도 아래 유치원 자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치원 금연지도자들은 앞으로 유아에게 담배위험성 등 인지교육과 더불어 흡연학부모의 금연캠프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 교육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희 소장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은 개인의 건강문제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비용부담이 초래되는 만큼 유아기 때부터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함으로써 효율적인 금연사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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