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남구·영천시·청도군·예천군 등 4개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관련 사업 자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시작 이전에 신규보건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북구보건소는 사업 운영 노하우 전수와 함께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영희 보건소장은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하는 보건소 간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2016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대구·경북권역 선도 보건소로 선정됐으며, 선도 보건소는 권역별 참여 보건소 자문 역할 외에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소 간 교량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