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 및 영업주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도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했다.
최종 평가결과, 자율관리업소 4개소, 일반관리업소 38개소, 중점관리업소 4개소 등으로 등급이 매겨졌다.
주요 평가내용은 ▲서류평가 ▲환경 및 시설평가 ▲기타평가(우수 평가항목 관리 등)이며, 평가 점수에 따라 ‘자율관리업소(151~200점)’, ‘일반관리업소(90~150점)’, ‘중점관리업소(0~89점)’ 등으로 구분됐다.
앞으로 ‘자율관리업소’는 향후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일반관리업소’는 보건위생상 필요시에만 출입·검사가 실시되며 ‘중점관리업소’는 연1회 이상 위생지도교육 등 집중관리를 받아야 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한 위생수준등급화로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관리를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