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보건증) 실시 여부 ▲유통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및 시설기준 등 적절성 여부 ▲기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며,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후 자율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위반정도가 중한 사항의 경우에는 관련법령에 의거 적발·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식품 위해로부터 안전한 가을 나들이 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