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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보건지소, ‘장애인 목공예&캘리 작품 전시회’ 개최

20191209일 (월) 12:4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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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보건지소는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북구청 로비 전시관에서 ‘장애인 사회참여 목공예&캘리’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몸이 불편한 지체, 뇌병변 장애인들이 강북보건지소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목공예 및 캘리그라피 작품 20여점이 전시됐으며, 특히 몸이 불편한 장애인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장애인 인식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전시회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너무 좋았으며 배우는 동안 행복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으며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매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북보건지소가 운영하는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인 목공예와 캘리그라피 수업은 장애로 인해 자존감이 저하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취미와 재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의 자존감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숙 강북보건지소장은 “장애인분들이 힘겹게 만든 값진 작품들이  전시됨으로써 장애인들의 인식개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북보건지소는 매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체,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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