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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20200429일 (수) 15:43 입력 20200429일 (수) 15: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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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보건소는 제10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실시된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4월 24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상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홍역이 유행할 당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생후 6~11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MMR(홍역·볼거리·풍진 예방접종) 가속 접종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홍역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17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실시, 예방접종 미완료자 접종 독려, 민·관 협력 접근성을 높인 예방접종 시스템 구축 등으로 예방접종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준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접종 실시로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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