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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위반 요기요!

20160518일 (수) 12:42 입력 20160518일 (수) 15: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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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과 각종 배달 앱, 배달 서비스들을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이륜차에 의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기온 상승과 관련 이륜차 통행이 증가됨에 따라 교통사고, 각종 불안을 야기하는 법규위반이 증가하고 있다. 

 

이륜차는 신속성, 편리성과 동시에 위험성도 갖고 있는 특징이 있는데 승용차처럼 안전벨트나 에어백 등과 같은 안전장치가 없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지만 이를 간과한 채 운전하는 것이 자주 목격되고, 보행자들을 위협하는 인도주행과 같은 교통 불편, 신호와 중앙선 등을 무시한 채 난폭운전을 하는 등 다양한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강북경찰서 동천지구대에 근무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난폭운전 등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으며 이륜차 교통안전과 관련하여 많은 노력과 예방을 하고 있지만 교통안전의식은 절대로 타율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운전자 스스로가 안전에 책임감을 느끼고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배려와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와 같은 이기적인 생각은 버려두고 운전자, 보행자 모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느낀다.

 

5월 가정의 달, 각종 축제 행사와 같은 야외활동이 잦은 이 시점, 이륜차의 위반 행위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또한 국민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성숙한 주인의식과 능동적인 대처로 자연스러운 교통문화 정착, 교통의식 제고가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다. 

 

대구강북경찰서 동천지구대 1팀 순경 윤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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