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천)는 오는 5~6일 2일간 실시하는 침산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임원선거에 온라인투표(K-Voting)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침산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2017년 입주한 세대수 1,202세대(7동)의 대단지로 1월 15~16일 실시한 입주민 대상 첫 선거인 아파트 동대표 선거에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이용해 투표참여율이 대체로 낮은 아파트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어 선거인수 1,166명 중 790명이 참여해 67.8%의 투표율을 달성했다.
화성파크드림아파트 관계자는 “지난 동대표 선거에 이은 입주자대표회 임원선거 역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결정해 선거의 공정성과 주민의 투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란 각종 단체의 의사결정 투표, 대표자 선출 등 선거에서 PC와 스마트폰, 일반휴대폰을 사용하여 투‧개표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고,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북구선관위는 공공기관, 단체, 학교, 공동주택 등의 대표자 등 임원 선출 뿐 아니라 의사결정을 위한 안건투표, 정관 또는 규약 개정 찬반투표에 온라인투표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엄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