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영재 대구 북구의원이 지난 4일 자신의 다음 블로그를 통해 2018년도 1월 의정활동을 보고했다.

- 이영재 북구의원 1월 활동 모습. <사진출처=이영재 의원 다음 블로그>

이 보고서에서, 이 의원은 북구 행정구역 명칭 변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14일 열린 제234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의를 통해서도 이 같은 주장을 펼치기도 했는데, 그는 이번 보고서에서도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는 것을 행정명칭 변경의 주된 이유로 제시했다.

이영재 의원은 또 팔거천 정비와 보존을 둘러싼 그의 입장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이 의원은 “팔거천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전제하고, “팔거천 재해예방사업 3단계 사업이 시작된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구청과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금호강에서 물을 끌어와서 상류에서 흘려보내더라도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없다”라며 인위적인 유지용수 시설 반대 이유를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영재 의원은 ▲공중화장실에 비상알림장치 설치를 골자로 한 ‘대구광역시 북구 공중화잘실 설치 및 관리 조레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를 비롯해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 참석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만들기 기자회견 참석 ▲동천역 상가번영회 와 손 잡(Job) 고( Go) 참석 ▲강북풀뿌리마을워크숍 참석 ▲영남장애인협회 대외협력단 봉사자와 함께한 부영e그린타운 경로당 어르신 방문 ▲대구칠곡지역발전협의회 제6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참석 ▲나눔으로 소통하는 동천 행복 story! 참석 ▲‘대구정치! 바꿔야 산다’ 시민강연회 참석 등의 활동을 이번 1월 의정활동 보고서에 담았다.

김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