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및 결손가정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교복전달식”이 지난 9일 오후 2시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 현대HCN금호방송,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 한우리봉사단, 대구광역시의회 최인철 의원 등 의 후원으로 준비된 “사랑나눔 교복전달식”행사에서는 각 후원처별 대표의 격려와 응원메세지, 장학증서 수여로 마무리됐다.
올해는 중·고등학교 진학 청소년 21명이 교복지원을 받았으며 , 전달받은 교복지원증서를 통해 교복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교복지원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상급학교 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