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동안 북구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헌태의 장점인 창의적 상상력을 열정적으로 실천해서 대구의 심장 북구를 부활시키겠습니다.”
-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대구북구갑 지역위원장.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대구북구갑 지역위원장(북구의원)이 1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5대 핵심 공약으로 △경북도청 이전 터에 대구시청과 대구시립박물관, 대구전망타워 등 대구시민청 건설 △하중도 국가공원 지정, 세계 그네 공원 조성, 트램 건설 등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완성 △삼성 창조캠퍼스 주변 근대산업유산 테마 관광사업 육성 △KTX 서대구 역사와 제2팔달교간 연결 고가도로 건설 △동화천 달구벌 7천년 역사탐방길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설득해서 우리 북구를 위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은 국회의원들과 장관들과 개인적 친분까지 가지고 있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깨끗한 구정을 위해 "북구의 인사와 사업자 선정 등에서 구청장 개인의 재량 여지를 철저히 제한하고, 구청장실은 1청으로 옮겨 투명유리를 통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제가 북구의원으로서 주창한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은 하나하나 현실화되면서 대구 심장 북구의 부활을 위한 작은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4년동안 북구를 위한 더 큰 기적, 대구의 심장 북구의 부활을 이룰 기회를 달라”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헌태 위원장은 북구의원으로서 성과로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금호강 수변공원 조성 △대구 근대 산업유산 관광지 조성 △동화천 유지용수 사업 △동화천 달구벌 7천년 역사 탐방길 조성 △함지산 가람봉 화담산 등산로 개발 △도심 꽃밭 게릴라 가드닝 사업 △대구 대표 독립지사 지오 이경희 선생 현양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