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18년 ‘장애인 문학기행’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18년 ‘장애인 문학기행’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서 장애인이 독서를 통해 편견을 극복하며 독서흥미를 유발해, 도서관 이용을 신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수산도서관은 4월부터 선린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과 함께 창작동화작가 고정욱, 섬진강시인으로 불리는 김용택과 함께 전북 임실에 위치한 김용택시인 문학관을 방문해, 시인과 함께 문학작품 배경지 탐방 및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학기행 종료 후‘김용택 시로 보는 재미와 감동의 그림책 여행’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독서치료 강사와 함께 김용택 시인의 작품을 다각도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게 독서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정보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기회 및 지속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 운영 하겠다”라고 밝혔다.
엄예진 수습기자
이시간 최신뉴스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