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구수산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이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8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서문화체험은 구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과 함께 3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총 27회에 걸쳐 함께 한다.

구수산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2018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독서프로그램에 필요한 활용도서 및 활동자료를 지원 받기로 예정돼있다.

또한 지원도서 252여권도 참여어린이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작가와의 만남, 영화관람, 아동극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문화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관계자는 “ ‘2018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도서관을 가까이해 정서적 안정감과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예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