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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복지회, 엄복득장학복지기금 장학금전달식 거행

2018년 03월 30일 (금) 15:52 입력 2018년 04월 13일 (금) 09: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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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대표이사 변상길)는 30일 가정복지회관 강당에서 '2018년 엄복득장학복지기금 제8기 신규 장학생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관리하는 엄복득장학복지기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대학 또는 대학원 진학 청소년들에게 전학년 학비를 지급함으로써, 장차 이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재일교포 박용진 후원자 모친이신 故 엄복득(嚴福得) 여사의 뜻을 기려 2001년 10월 첫 장학금을 지급한 이후, 현재까지 62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변상길 가정복지회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꿈을 가지고 도전하고 그 꿈을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고 땀 흘릴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이에 부산여자대학교 항공운항과 1학년에 입학예정인 김지우 학생은 “진정한 배움의 의미는 내가 많이 알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터득한 배움을 여러 사람에게 나눌 줄 아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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