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선거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의원후보 세 명이 11일 오전에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권자 만나기에 나섰다.
- 왼쪽부터 김경숙, 민병훈, 김혜정 시의원후보.
이들은 △북구 제3선거구 김혜정(여·57) 대구시의원 △북구 제4선거구 김경숙(여·58) (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북구 제5선거구 민병훈(남·59) 홍의락 국회의원실 보좌관 등 세 사람이다.
선거구가 홍의락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대구북구(을)지역에 포함되어 있는 이들 세 명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위원장 홍의락 국회의원)가 확정하여 발표한 공천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후보들로서 지역발전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있게 공천하는 명실공히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먼저, 북구 제3선거구 김혜정(여·57) 시의원후보는 현직 대구광역시의원이다. 대구시 여성회 봉우리 봉사단 단장, 국제장애인문화교류 대구광역시협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여성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대구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제7대 대구시의회 전반기에는 기획재정위원, 후반기에는 기획행정위원을 맡아 탄탄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대구국제공항통합이전추진특위 부위원장, 그리고 대구취수원이전추진특위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올 1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6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북구 제4선거구 김경숙(여·58) 시의원후보는, LIG손해보험과 동양매직 등 대기업 근무경험 및 경영학 박사학위(계명대 대학원)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으로서 오랫동안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작년 중반부터는 대구한의대 겸임교수로 파견나가 K-뷰티융복합육성사업단 부단장을 겸임하며 한의학과 지역 산업체들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에 앞장서는 동시에 여성의 권익 보호를 위해 경북종가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활약을 해오고 있는 수퍼우먼이자 우리 지역의 귀한 인재다.
끝으로 북구 제5선거구 민병훈(남·59) 시의원후보는 홍의락 의원의 오랜 동지이자 보좌관으로 지역 현안을 잘 챙겨온 이 지역 터줏대감이다. 칠곡초, 칠곡중, 계성고를 졸업하고 고려대경영학과를 나온 뒤 (전)한국화약그룹 한화보험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후, 칠곡초등학교와 칠곡중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평소 본인의 겸손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읍내동의 지역정체성 확립과 관음동의 도시재생을 위해 다각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해왔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