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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태 북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TK특위·시장후보 등 대거 참석...주민 500여명도 자리함께

20180514일 (월) 08: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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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구 북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이헌태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수많은 지지자들의 열띤 축하를 받으며 70분에 걸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 이헌태 북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출처=이헌태 의원 페이스북>

불어민주당TK특위에서 홍의락 위원장을 비롯하여 우상호ㆍ조응천ㆍ김현권ㆍ권칠승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하였고 임대윤 대구시장후보와 다른 지방선거 후보자들 및 당 관계자들, 그리고 지역 유지들과 주민 등 500여명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구름처럼 몰려들어 이헌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해 주었다.

홍의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구 전체가 기득권을 놓고 완전히 새로운 대구를 일구어가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민주당 국회의원과 민주당 구청장이 손잡고 일하면 우리 북구가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 꼭 보여드리고 싶다. 이 후보를 믿고 크게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역설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 후보와 성광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였다는 개인적 인연을 소개하며,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지방정부와 조화롭게 협조하며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라도 이 후보에게 응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참석자들에게 요청했다.

우상호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후보와 절친한 연세대 81학번 동기 관계임을 거론한 후, “이 후보는 김부겸 행안부장관과 원내대표를 지낸 저와 워낙 막역한 사이이고 또 문재인 대선캠프 때 부대변인을 지내 청와대 인사 등 많은 정부·여당 핵심인사들과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며 ”민주당 이 후보가 당선되면 집권여당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북구발전을 위해서 이런 힘 있는 구청장이 필요하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칠승 의원도 뜻깊고 멋진 결과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 후보의 선거 베이스캠프 출범을 축하해 주었다.

김현권 의원은 “대통령 한 사람 바꾸니 동북아와 한반도 외교정세가 얼마나 많이 변화되었는가”라고 질문하며, 대구에서도 그동안의 특정 정파 일변도의 선거결과를 바꾸고 북구에서 이 후보같은 인재가 당선되면 이 지역이 얼마나 많이 바뀌고 발전할지 함께 확인해보자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헌태 후보는 대구 북구 소재 성광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구 매일신문 청와대 출입기자를 거쳐 정부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업본부장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아리랑양로원장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18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과 민주통합당 대구북구(을) 지역위원장, 민주당 대구시당 대변인, 김부겸 대구시장후보캠프ㆍ국회의원후보캠프 대변인,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대위 대구북구갑 지역위원장을 지냈다.
  
이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대구 북구의회 의원 및 민주당 대구 지방의회의원들의 모임인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의 회장직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창의적 상상력을 열정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대구 북구를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출마한 이헌태 후보의 주요 공약은 ▲금호강 르네상스 완성 ▲팔거천 생태공원 조성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대구 시민청’ 건설) ▲하중도 국가공원 지정 ▲동화천 역사길 조성 ▲함지산 구암동 고분군 일대 역사문화관광지 육성 ▲삼성창조캠퍼스 주변 근대산업유산 테마관광사업 육성 ▲학정동 메디컬타운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구의원으로서 주창했던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이 지금 하나하나 현실화되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우리 북구가 다시 한 번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하기 위해 날개를 펼치는, 작은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우리 북구를 위한 더 큰 기적, 북구가 ‘대구의 심장’으로 부활할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호소하면서, “더 큰 기적을 위해서는 혼자 힘만으로는 안 되고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장관들과 집권여당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친분을 가지고 있는 저 이헌태가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에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후보는 “제가 북구 정치에 발을 딛고 선 이유가 ‘변화에 대한 열망’ 때문”이라고 적시하고, “홍의락 의원님으로부터 시작된 변화의 바람, 저 이헌태가 마무리 짓겠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사람 교체! 정치 혁명! 행정 혁신! 북구 발전!’을 통해 우리 지역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어 놓겠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지를 호소하였다.

한편, 이헌태 후보는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과 관련한 계획들을 시각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경북도청 부지 위로 드론을 높이 띄워 사방을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북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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