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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후보, 14일 북구청장 선거전 본격 돌입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직무정지...“지역 일꾼 잘 선택해달라” 지지호소

20180514일 (월) 15:59 입력 20180514일 (월)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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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14일 오전 9시께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북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알렸다.

 

 

- 태전역 앞 선거캠프에서 필승을 다지는 배광식 후보.

 

이날 오전 직무가 정지된 배 후보는 지방선거가 정치선거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라고 전제하고, “최근 북미대화 등 한반도 정세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정치와 외교정치를 앞세운 선거개입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행정을 통한 지자체의 독립성과 주권 강화 차원에서, 우리 북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선량한 인재를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 북구의 지방선거 참여자들을 보면, 지역 민심에는 관심도 없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그 어떠한 노력과 봉사의 흔적도 없는 후보자들인 것 같다이것은 지역민을 우롱하는 것이며, 정치상황에 따라 일종의 거래이자 매관매직과 다르지 않다라고 지방선거의 왜곡과 혼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배 후보는 이날 오후 북구 칠곡중앙대로 269 태전역 앞 건물에 선거캠프를 설치하고, 왜곡과 혼탁 선거가 아닌, 지자체 독립성과 주권 강화를 위한 선거를 펼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배광식 후보는 오는 19일 선거갬프 개소식을 갖고 지지세 결집과 확산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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