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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후보들, 친환경자전거에 왕발통까지

이색 선거운동현장을 찾아서(4) 김남수·한민정·김소하·이주윤 후보

20180603일 (일) 12:29 입력 20180604일 (월) 07: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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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이동은 경차...현수막은 대형 
김소하·한민정, 친환경전기자전거로 유권자 만나
이주윤, 전국 최연소 후보답게 유세차 대신 ‘왕발통’유세

유세트럭과 확성기 없이 유권자들을 만나러 다니는 후보들이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의 후보들 중 4명은 작지만 이색적인 이동수단을 활용해 주민들을 만난다. 


- 김남수 후보.

김남수(수성구 나선거구) 후보는 유세트럭이 아닌 경차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다. 트럭이 다닐 수 없는 골목에도 노란 바람을 몰고 다니겠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반면 김남수후보의 선거사무소 외벽현수막은 가로10M*세로16M로 아파트 한쪽 벽면에 위치하여,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 한민정 후보.

한민정(달서 사선거구) 후보와 김소하(북구 바선거구)후보는 전기자전거를 이용한다. 지역구가 아파트와 골목이 많은 곳이어서 주민들을 만나기에 자전거만한 이동수단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김소하 후보.

전기자전거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자전거로 지역구를 다니면 전기동력으로 가는 자전거가 신기하다며 타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자전거 주변으로 몰려들기도 한다.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요즘, 자전거가 딱 맞는 아이템이라며 지지하시는 어른들도 만날 수 있다는 게 후보들의 얘기다.

- 이주윤 후보.

한편, 전국 최연소 후보인 이주윤(북구 제2선거구) 후보는 젊은 이미지를 살려  일명 '왕발통'이라 불리는 세그웨이를 타고 다닌다. 지역구 내에 대학이 있어 세그웨이를 타고 대학가와 원룸촌을 다니며 청년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영욱 기자 



*주=<이색 선거운동현장을 찾아서> 칼럼에 적합한 613지방선거 북구을 후보를 제보해주세요. 취재한 내용은 선거일 하루전인 6월 12일까지 강북인터넷뉴스를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각 후보자들과 지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의당의 경우 세 후보가 북구을이 아닌 다른 지역구 후보들이지만, 네명의 후보를 하나의 기사로 만들어왔기에, 함께 게재할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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