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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민 관심도는

“관심 있다 72.2%” VS “관심 없다 26.9%”

20180607일 (목) 09:20 입력 20180607일 (목)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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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앞으로 다가온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대구시민 10명중 7명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 독려 홍보 포스터.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6월 6일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17명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와 유선전화(RDD)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는 6월 13일에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72.2%로 나타났다.

대구광역시 지방선거 관심도 관련 세부응답을 살펴보면 ‘매우 관심이 많다’ 30.1%, ‘대체로 관심이 있다’ 42.1%, ‘별로 관심이 없다’ 22.7%, ‘전혀 관심이 없다’ 4.2% 로 나타났으며, 모름/무응답은 0.9%였다.

지방선거에 ‘관심이 있다’(72.2%)는 응답은 직업별로 화이트칼라(76.5%)와 무직/기타(77.5%),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80.2%),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8.9%)과 자유한국당 지지층(78.2%) 그리고 정의당 지지층(78.4%)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관심이 없다’(26.9%)는 응답은 연령별로 20대(39.2%), 직업별로 블루칼라(36.0%)와 학생(38.2%),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31.6%), 최종학력 고졸(32.4%), 지지정당별로 무당층(43.1%)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투표 의향 있음 86.8%, 적극투표층 68.3%

특히, 대구시민 86.8%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할 의향이 있다고 했으며, 이어‘투표를 하지 않겠다’ 2.5%, ‘그때 가봐야 안다’ 10.5%, 모름/무응답은 0.2% 순으로 조사됐다. 

또,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자의 28.8%가 6월 8~9일 실시하는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6월 13일 본 투표일에 투표를 하겠다는 65.4%,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5.5%, 모름/무응답은 5.5%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 있음’(86.8%) 응답은 연령별로 30대(93.0%)와 60세 이상(91.1%), 직업별로 화이트칼라(92.0%)와 무직/기타(91.2%),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90.6%)과 진보층(90.7%),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6%)과 자유한국당 지지층(90.4%)에서 높게 나타났다.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28.8%)는 응답은 연령별로 20대(37.1%)와 40대(35.9%), 직업별로 블루칼라(37.0%)와 화이트칼라(39.3%) 그리고 학생(35.4%)층 등 젋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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