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제품 홍수 속에서, 본인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여기에 더해, 성분과 영양을 속인 과대과장 광고에다 SNS 후기를 이용한 불법 광고까지 넘쳐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성분 영양 맛 등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제품이 출시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지역의 종합건강식품업체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인 ‘2U2D-더블다운’이란 제품이 그 주인공이다.

‘더블다운’은 종합건강식품업체인 대구의 ‘다드림팩토리(대표 서준현)’와 서울의 ‘스텝핑업(대표 김민승)’이 수개월에 걸친 공동 연구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제품의 정식 출시 전 두 회사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선행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크라우딩펀딩의 대표 플랫폼 중 하나인 텀블벅(www.tumblbug.com)을 통해 선보였고 이러한 선택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가져왔다.

‘크라우드펀딩’ 대성공

7월 초, 200만원을 목표로 시작된 크라우드펀딩은 1일차 100% 달성을 넘어, 3일차 1000%, 10일차 2000%, 30일차 3000%를 기록하는 등 예상 밖의 결과를 낳았다. 두 대표도 “기대이상의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두 대표의 놀라움 속에는 “지난 수개월 간의 노력이 크라우딩펀딩 참여자의 마음을 움직였구나”란 안도의 한숨도 숨어 있었다. 특히, 다이어트 제품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펀딩 성공률이 낮은 점을 감안한다면, ‘더블다운’은 속된말로 대박을 친 것이다.

여서기 잠깐, 텀블벅 커뮤니티에 어떤 후기들이 올라왔는지 살펴보자.

‘히드’란 필명을 사용하는 네티즌이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서 좋아요. 안그래도 마그네슘 약 살려 그랬는데 이 제품 덕분에 건강과 다이어트 둘 다 챙기네요”라고, 그리고 ‘찡찡이채현’ 네티즌은 “일단 맛이 나쁘지 않아서 그냥 입에 털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번거롭지 않구(요). 감사합니다. 응원해요”라고 적었다.

또, ‘Seojeong kim’이란 필명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20)14년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이젠 라이프스타일 자체가 바뀐 유지어터입니다. 항상 가르시니아 제품들(이) 아쉬웠는데...함량이 높은 걸 보고 바로 펀딩했어요. 수령하고 나서 하루 한포씩 꾸준히 잘 챙겨먹고 있습니다. 첨엔 물에 타먹었는데 지금은 그냥 가루째로 먹어요. 그게 더 맛있고 간편한 것 같습니다”라고 적었다.

상기 내용들은 8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 펀딩목표 3000% 달성 감사이벤트에 올라온 후기들이다.

도대체, 어떤 성분 들었길래

다이어트 제품의 효능을 좌우하는 성분은 임상을 통해 체지방을 태우는 것으로 알려진 ‘가르시니아’와 ‘핑거루트’다. 이 두 성분의 함량에 따라, 고객들의 선택 기준이 확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르시니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을 최소 750mg~최대 2,800mg로 정해놓고 있다. 문제는 기존 제품들의 가르시니아 함량이 최소 수준을 지키려한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더블다운’은 타사 제품에 비해 월등히 높은 2000mg을 고집하고 있다.

또 불용성이 아닌 수용성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HCA)을 채택해 체지방 분해 성분이 체내로 빨리 흡수토록 한 점, 그리고 탄수화물 킬러 원료로 유명한 핑거루트를 함께 사용해 체지방 감소를 가속토록 한 점이 등이 ‘더블다운’의 또 다른 특징이다.

건강까지 생각한 다이어트

이밖에도, ‘더블다운’은 피로회복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비타민C’와 미네랄이 풍부한 ‘이우노슈가’를 함께 함유하고 있어, 건강까지 생각하는 다이어트를 가능토록 해준다.

특히, 아우노슈가는 화학정제 설탕이 아닌 콜롬비아 산 비정제 사탕수수원당으로, 체내에 꼭 필요한 필수 미네랄 성분들을 다양 함유하고 있어 ‘미네랄슈가’로도 불린다. 텀블벅 사이트에 게재된 아래 표를 보면, 정제설탕에 비해 월등히 높은 아우노슈가의 다양한 성분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우노 유기농 미네랄 슈가 영양비교 비교>

* (%)영양소 기준치 :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

이처럼, 아우노슈가에 포함된 다량의 미네랄 성분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윤활제 역할을 하기에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 중 느끼는 예민함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투유투디 더블다운은 이러한 아우노슈가를 첨가한 최초의 다이어트 제품이며 원료를 독점으로 공급받아 사용 중에 있다. 현재, 더블다운은 자체 온라인쇼핑몰(www.2u2d.co.kr)과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 각지로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의 효능을 알게 된 사용자들로부터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끝으로, ‘더블다운’은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섬유질이 풍부한 나소화성말토덱스트린(85mg)과 치커리식이섬유(300mg)까지 다량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의 또 다른 불청객인 변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김영욱 기자 

- 스테핑업(주) 박상민 대표.

<서준현·박상민 대표 미니인터뷰>

“정직하고 착한가격, ‘더블다운’을 찾는 이유입니다”

1. 제품을 만들게 된 배경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기존 제품들이 핵심 성분이라 할 수 있는 ‘가르시니아’와 ‘핑거루트’ 함량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최저 수준보다 조금 넣으면서도 함량이 아주 많은 것처럼 과대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업체들은 과도한 광고비와 마케팅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주요 핵심 성분을 적게 넣으면서도 단가는 높게 책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제품은 실제 내용물보다 포장비가 더 많이 나오는 제품도 있다고 하는데,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2. 주요 성분 함량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현재, 식약처가 권고하는 가르시니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최소 750mg ~ 최대 2,800mg입니다. 기존 제품을 조사한 결과, 최소 권장 섭취량 수준인 750mg~1000mg인 제품이 많았고, 이 보다 함량이 많다고 선전하는 제품의 경우에도 1,500mg을 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750mg보다 약 2.6배가 넘는 2,000mg의 가르시니아 외에도 핑거루트까지 함께 들어간 제품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가르시니아와 핑거루트가 체중 감량에 복합적으로 작용을 한다는 것을 고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제품 이름도 ‘더블다운’으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3. 특히, 이번 제품이 박상민 대표의 다이어트 경험에서 비롯됐다는 얘기도 있는데.

(박상민 대표) 그렇습니다. 어릴 때부터 비만으로 고생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인생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무리하게 하다 보니, 몸에도 많은 부담이 따랐는데, 그 중에서도 ▲탄수화물에 대한 끊기 힘든 유혹 ▲영양부족에 따른 무기력한 일상과 폭식 ▲변비 등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결국,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서준현 대표와 머리를 맞대 공동으로 연구를 시작했고, 그 결과 ‘더블다운’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4. 끝으로 ‘더블다운’에 대한 자랑이 있다면.

다이어트의 핵심 성분이 타사 제품에 비해 월등히 많으면서도, 광고비와 마케팅비 보전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의 실현이 ‘더블다운’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해, 미네랄 섬유질 비타민 등 건강을 고려한 성분까지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기존 제품과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크라우딩 펀딩을 통한 입소문까지 모두 갖춘 제품은 ‘더블다운’ 밖에 없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과대과장 광고에다 SNS 후기를 이용한 불법 광고가 판치는 요즘, 정직하고 진정성 있는 제품 ‘더블다운’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