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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대구시당, 31일부터 선거법 개정 1차 집중 행동 돌입

장태수위원장 "12월까지가 정치개혁 골든타임...민심·의석수 일치시키는 비례성 보장돼야"

20181030일 (화) 12: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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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등 선거법 개정 촉구 전당적 행동 나서
- 동시다발 캠페인과 서명운동, 어린이 국회 방문 행사등 시민참여프로그램 진

정의당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개정운동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정치개혁 1차 집중행동 주간’을 선포하고, 집중 캠페인과 특보배포, 서명운동 등 대시민활동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먼저 31일 아침. 전국 동시다발 캠페인으로 상인네거리, 효목네거리등 주요 사거리와 내당역, 경대병원역, 만촌역, 칠곡운암역등 출근 시민이 많은 지하철 역사에서 특보배포와 피켓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가스공사, 대구지하철, 염색공단등 지역의 노동조합들을 방문해 선거법개정의 필요성과 취지를 알리는 간담회와 중식 캠페인도 예정되어 있다.

장태수대구시당위원장은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내년 4월까지는 마쳐야 한다. 매년 법을 어겨 졸속으로 처리되어왔던 관행을 깨기 위해선, 선거법 개정 역시 정개특위가 종료되는 12월까지가 사실상의 골든타임”이라며 “선거제도를 바꾸고, 민심과 의석수를 일치시키는 비례성 보장만이 정치개혁을 이끌 최선의 방안이기에 전당적으로 사력을 다해 선거제도를 바꾸는데 집중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직접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느낄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정의당은 정치개혁에 앞장서 온 故노회찬의원 추모행사 ‘사진으로 만나는 노회찬 포토토크쇼’(11월1일)와 ‘어린이 국회 방문행사’(11월3일)를 진행하며, 온라인 서명운동과 SNS 인증샷 데이등을 열 계획이며,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동형비례대표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심상정의원 특강을 준비중에 있다.

아울러 정치개혁에 동의하는 지역 시민사회 단체들과 정당들과도 31일부터 공동 행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회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의당 심상정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선거법 개정의 본격논의에 들어갔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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