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 추가 지역위원장 임명

2019년 01월 14일 (월) 16:01 입력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유승민)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대구시당 지역위원장에 대한 인준안이 오늘(1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대구 2개 지역위원회에 대한 지역위원장을 임명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이 된 지역위원회는 서구·북구갑 지역위원회 2개 지역위원회다.

서구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조호현(만57세) 지역위원장은 경북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 박사 출신으로 경제 전문가이다. 육군3사관학교 경제과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외국인투자기업 부사장,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북구갑 지역위원회 구본항(만62세) 지역위원장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울 졸업(행정학 석사)했으며, 대구시의회 의원, 바른미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바른미래당 대구광역시당은“최근 (구)바른정당 출신 지역위원장이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신청을 위해 일부 위원장들이 탈당을 하였으나, 두 분은 탈당하지 않고 바른미래당에 남아 바른미래당을 재정비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2개 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이 임명된 만큼 앞으로 나머지 지역위원장의 인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총선의 승리를 위해 지역위원회별 상설위원장과 읍·면·동 당원협의회장 임명도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지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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