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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공동행동·지역정당, 선거개혁 1인시위 나서

20190305일 (화) 14: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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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공동행동과 대구의 제정당들이 3월 5일 오전 10시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특권폐지 등 국회 개혁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 개혁에 관한 질의에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조속히 답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지지 발언에서,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헌법은 대통령과 정부규정(4장)보다 앞선 3장에서 국회를 언급하고 있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의 목소릴 듣는 것이 정부권력보다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자한당의 권력구조 개편안 없이 선거제도 개혁은 없다는 말은 헌정사상 첫 탄핵 정당이 여전히 헌법의 정신을 무시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강력히 성토했다.

앞서 정치개혁공동행동은 전국의 국회의원들에게 국회개혁과 선거제 개혁에 대한 입장을 3월8일까지 요청했고, 현재 31명이 응답하고 278명이 무응답인 상황이다.

정당별 응답자로는 더불어민주당 14명, 바른미래당 5명, 민주평화당 6명, 정의당 5명, 민중당 1명 이며, 자유한국당은 단 한명의 의원도 답하지 않은 상태이다.

대구지역에선 홍의락(북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만이 답한 상황이다. 홍 의원은 완전한 연동형비례대표제는 반대하며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섞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회의원 연봉(세비)삭감과 소위원회 방청허용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치개혁대구행동과 제정당들은 내일(6일) 정오에 무응답중인 대구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동시다발 1인시위를 통해 규탄과 답변 촉구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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