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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20대 국회 본회의 출석부’ 공개

본회의 무단결석왕 서청원·조원진·한선교 순

20200331일 (화) 09:59 입력 20200331일 (화)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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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는 최근 20대 국회의원의 본회의 출석 현황을 정리한 ‘20대 국회 본회의 출석부를 공개했습니다.

 

이 출석부에 따르면, 의원직 상실자를 포함한 20대 국회의원(320)의 평균 무단 결석률은 7%로 집계됐다.

 

이중 20대 국회에서 본회의 무단결석을 가장 많이 한 국회의원은 총 156회의 본회의 중 58(37%) 무단결석한 자유공화당 서청원(8, 경기 화성시갑)의원이고, 자유공화당 조원진(3, 대구 달서구병) 의원 57, 미래한국당 한선교(4, 경기 용인시병)57회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당별로는 소속의원 2명인 자유공화당이 평균 57.5, 소속의원 1명인 친박신당이 41, 소속의원 6명인 미래한국당이 23회 무단결석했다. ·

 

소속의원 116명인 미래통합당은 무단결석 평균 14.75(9.81%)5위를 차지했고, 소속의원 6명인 정의당은 10.17(6.67%), 가장 많은 국회의원(129)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은 무단결석 평균 3.67(2.64%)로 집계됐다.

 

이번 출석부는 20대 국회를 평가하기 위한 ‘20대 후반기 국회 디딤돌걸림돌 법안 표결 보고서’ ‘20대 국회 나쁜 법안, 누가 발의했나의 후속 보고서 성격을 띠고 있다.

 

참여연대는 국회 본회의는 국정 전반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법안과 결의안, 인사안 등에 대한 표결이 이루어지는 회의로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출석해야 하는 회의라며 그러므로 본회의 출석현황은 의정활동의 성실도와 책임감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라고 강조했다.

 

한편, ‘20대 국회 본회의 출석부317일을 기준으로 20대 국회가 시작되었던 2016530일부터 국회 본회의에 출석한 현직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전체회의수, 출석, 출장, 청가, 무단결석을 확인하고, 무단결석률 순으로 정리한 것이라고 참여연대는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또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원 개개인에 평가를 위해 321일을 기준으로 현직 국회의원의 경우 출마여부를 함께 표기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참여연대는 국회 본회의 출석여부만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국회 본회의 출석은 국회의원이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고, 출장과 청가 등 불가피한 사정의 경우 국회의장으로부터 공식적인 허가를 받은 후에 참여하지 않는 것과 무단으로 결석한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별다른 이유없이 무단결석을 많이한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을 뽑아준 유권자들에게 사죄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은수 기자

 

 

<정당별 평균 무단결석률(2020317일 기준>


 

 <20대 국회 본회의 무단결석률 상위 5% 국회의원 명단>


* 임재훈 : 2
018-10-01 의석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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