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부황)는 10월 21일(수) 손수 만든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마음잇기’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50여 가구에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채부황 새마을부녀회장은 “손수 만든 반찬 나눔 봉사를 하면서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는 생각에 뜻깊고 보람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설두호 태전1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더욱 어려움과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런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진심 어린 정성을 보여준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10월 19일(월)에 손수 만든 추어탕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눈 바 있으며 이 외에도 평소 삼계탕 나눔, 손소독제 나누기, 가을꽃심기 등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