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설두호)는 10월을 맞아 청렴 행정의 신뢰도 회복을 위한 더 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더 데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업무 수행시 민원인에게 더 필요한 것이 없으신지 더 궁금한 것이 없으신지 물어봄으로써 공무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주 3회 정도 정시 근무 10분 전에 다같이 모여 간단한 스트레칭 및 안마 등으로 긴장을 풀고, 청렴·적극행정 수범 사례를 공유하거나 청렴 표어를 제창한 후 근무를 시작한다.
태전1동 직원은 “근무 전 서로의 얼굴을 보며 긴장감도 풀고, 청렴 표어를 외치며 청렴 마인드도 되새기니 기분 좋게 근무를 시작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민원들을 대할 때도 여유가 생기고 민원인의 필요를 더욱 적극적으로 찾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설두호 태전1동장은 “소극행정도 공직 부패다라는 말이 있는데 더 데이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인에게 다가감으로써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렴 마인드를 제고함으로써 주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공직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8일(수) 직원 청렴 가두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 데이 캠페인은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