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영자)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4일(금) 관내 경로당 어르신에게 떡, 치킨, 과일 등의 음식을 대접하는 효(孝)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태전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유난히도 힘들었던 올 한해를 건강하게 잘 견뎌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나눠드린 음식을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게 잘 나시고 아무쪼록 몸과 맘이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두호 태전1동장은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복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례없이 통장협의회 자체적으로 한 행사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들어 했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통장협의회 임원들만 경로당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