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순)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찬식)는 10월 19일(수)에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인근 부광교회 식당에모여 전날 준비한 음식 재료를 다듬어 야채를 곁들인 양념돼지고기 주물럭과 빵과 음료수를 넣은 반찬세트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 4개소 및 독거노인 20명에게 전달하였다.
윤영순, 최찬식 회장은 “예전에는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경로잔치를 했는데,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아쉬움에 반찬 나눔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환절기 어르신들의 면역력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철 태전2동장은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 및 독거노인에게 반찬 나눔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가을 한파에도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