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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 좋아요!

태전2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드리기 사업

20151028일 (수) 17: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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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태전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윤태술)에서는 지난 10월 26일 겨울을 대비하여 두 분의 홀몸어르신에게 장판과 도배를 새로 해드리고 고장 난 보일러를 수리하는 등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렸다.

 

 

 


평소 무거운 물건을 들지도 못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미루기만 하던 집수리를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나서서 자식처럼 집 정리와 수리를 해주고 불편하시지 않도록 세심히 신경 쓰는 모습에 어르신은 눈시울을 적시며 고마워했다.


이날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쉴 새 없이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회원들의 얼굴에서는 힘든 기색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윤 협의회장은 “해마다 2가구씩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아직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많아 이웃에 살면서 진작 해드리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에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된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현장을 찾은 태전2동 박종영 동장은 “새마을단체는 외로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고 있어 마음 든든하다”면서 새마을 협의회원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며 격려하였다.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지역 태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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