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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웃사촌 착한가게’

태전2동, 착한가게 3곳 현판식 개최

20200531일 (일) 09:40 입력 20200531일 (일) 09: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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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정업·박천수)는 지난 5월 28일 ‘착한 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순해집손칼국수(대표 성은주), 강남참숯돼지갈비(대표 이명숙), 반야월막창 태전점(대표 배은주)을 잇따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3곳은 최근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결심했다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했다.
 
착한가게에 참여한 대표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같은 마음으로 옆 가게와 함께 나눔을 할 수 있어 더 뜻깊다”라고 말했다. 

정정업·박천수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열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미노 현상처럼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하여 착한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은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태전2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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