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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2동 ‘남매’ 착한가게에 나란히 동참

20200604일 (목) 17:16 입력 20200604일 (목) 17: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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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정업·박천수)는 6월 3일 빵굽는남자(대표 김상열, 박순화), 파파빵(대표 박지원)을 잇따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빵굽는 남자’와 ‘파파빵’은 남매가 각각 운영하는 업소로 이번에 착한가게에 함께 가입했다. 

빵굽는남자 김상열·박순화 대표는 “관내 3통장님 덕분에 알게 되었고, 이렇게 뜻깊게 참여하게 되어 보람된다”라고 말했다.   

파파빵 박지원 대표도 “누나의 권유로 가입하게 되었으며 착한가게라는 좋은 나눔을 누나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한 두 남매 대표들은 적은 금액 기부에 많은 관심을 주어서 고맙지만 사진촬영 없이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여유가 생기면 더 많은 나눔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공동위원장 정정업·박천수는 “마음도 닮은 두 남매 대표님들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착한가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은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태전2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정미 기자
지역 태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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