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태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춘자)는 9월 17일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6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관내 착한가게인 밀타운 빵집에서 장소를 제공해 주어 단팥빵 크림빵 등 300개를 만들어, 태전2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최춘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년에 처음 사랑의 빵 나눔을 했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셨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랑의 빵 나눔을 매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