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에 위치한 미래어린이집(원장 강정욱)은 10월 30일(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미래어린이집은 지난 10월 15일,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함께 바자회를 열어 당일 발생한 수익금 50만원을 어려운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은)는 미래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성금을 기탁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구암동 모자 가족 2가구에 성금을 지원했다.
강정욱 미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키워줬을 뿐만 아니라 나눔문화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