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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태권도 수련생들의 사랑을 담은 라면 전달

2021년 01월 07일 (목) 17: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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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에 소재한 선인태권도(관장 안효기)는 1월 7일(목)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수련생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라면 14박스(8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태권도장의 어린 수련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아 기부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뜻깊다고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선인태권도 안효기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과 행복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누는 기쁨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추운 날씨를 녹이는 선인태권도 수련생들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도진과 수련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라면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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