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동 자율방재단(단장 박진용)은 3월 24일(수) 구암테니스장 주변 배수로 내에 퇴적된 낙엽 및 잔가지를 수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한 이번 방재활동은 올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박진용 단장은 “우리동 취약지를 청소하면서 몸은 힘들지만 구암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재난대비 및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이번 방재단 예찰활동과 배수로 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박진용 자율방재단장과 단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침수피해에 대비해 재난재해가 없는 구암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